IT & 컴퓨터

버팔로 '미니스테이션' 외장하드

풀뜯는곰 2009. 1. 20. 14:40

하드용량의 압박이 심해져서 외장하드를 구입했습니다.  버팔로의 '미니스테이션' 320GB 제품.
미니스테이션 값을 충당하기 위하여 1년 반동안 수고해준 제 NDSL은 국전에 있는 샾에 7만원에 넘겨졌습니다;;
(수고했어.. NDSL.... ㅠㅠ)

2.5인치 외장하드인데, 크기가 좀 두꺼운 편입니다.  대신에 겉에 케이스를 탄탄하게 해놔서 충격에는 강할 것 같습니다.  전에 샀던 80GB짜리 초특가 외장하드는 작동하다가 추락하면 그대로 죽을 것 같은데 이건 좀 낫겠어요.

휴대성에서 좋은 부분은 USB 케이블을 저렇게 감아서 다닐 수 있다는 점.  케이스 위아랫면 사이에 줄을 감아서 저렇게 고정해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좀 아쉬운건 연장케이블을 제공해주지 않는게 아쉽네요.  케이블이 30cm 정도 되기 때문에 노트북에서야 거추장스럽지 않고 편하지만, 데스크탑 등에서 사용할때 본체 전면부에 USB포트가 없는 제품들은 사용하기가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장하드내에는 Mobile Launch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실행시키면 트레이에 프로그램이 나타납니다.  몇가지 설정을 해주는 것이 가능하고 '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Turbo USB라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면 기존 USB 전송보다 좀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데, 설정 과정에서 하드가 자꾸 잡히질 않아서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불안해 사용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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