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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위한 키스킨, Moshi Clearguard MB

풀뜯는곰 2011. 10. 24. 00:45


맥북프로를 처음 구입했을 때, 퓨어메이트에서 나온 키스킨을 사용했었습니다.
그 때 1만 4천원 정도를 주고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리콘의 느낌이 많이 나고 하얗게 변해버리는데, 세척을 해도 잘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이 참에 키스킨을 바꿔보자 해서 좀 더 거금을 들여 Moshi 사의 Clear Guard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만 5천원대로 퓨어메이트 제품보다는 비싼편입니다.  제품 광고에는 0.1mm의 초박형으로 씌운듯 안씌운듯 하다는군요.  ^^;


처음 씌웠을 때 투명한 것이 외관상 씌운 듯 안씌운 듯 해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촉감도 퓨어메이트 것 보다는 좀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페이스바에 moshi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위쪽이 모시 제품, 아래쪽이 퓨어메이트 제품입니다.  퓨어메이트 제품은 6개월 정도 실사용을 한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키보드 부분 파인 면 전체를 덮지는 않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약간 모자르게 되어 있습니다.

타이핑의 감촉은 퓨어메이트 제품보다는 좋습니다.  혹자는 콘X의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X돔이요.
딱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타이핑 하면서 키스킨이 약간 흔들린다는 느낌은 드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이 제품도 키스킨은 키스킨이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하얗게 떠버립니다.  Moshi에서 유튜브에 올려놓은 청소법이 있는데,
주방용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척을 하면 다시 깨끗해진답니다.  청소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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