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관련 뜬소문(루머)을 맹신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인기로 이제 국내에서도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뜬소문(루머) 이야기들을 넷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예비 구매자분들께서는 제품을 언제 만나볼 수 있느냐에 대한 궁금함이 크실텐데요.
그 만큼, 뜬소문들에 대해서 여러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보면 뜬소문을 넘어서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는 이야기들까지도 퍼지고 있고.  이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믿고 계신 분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뜬소문은 어디까지나 뜬소문일 뿐이고 100%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애플도 신제품 정보에 대한 보안을 중요시하는 회사입니다.  왠만하면 정보를 유출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MacRumors, AppleInsider, 9to5mac 같은 여러 애플의 루머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들도 해외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쪽에서 나오는 루머들은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군데에서 나오는 소스들의 덕분인지 적중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근거없는 소설들입니다.  근거없는 어떤 유저의 추측성 이야기가 확정적인듯한 소식으로 둔갑되어서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루머일 뿐이라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이지만, 이런 것들이 무작정 신뢰되고 이곳저곳에 퍼지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괜한 기대감에 신제품을 기다렸던 분들의 실망감도 커질테고요.
가끔 보면, 언론에서도 이상한 추측성 기사들을 내보내는데 이것도 이런 현상에 한 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루머는 어디까지나 루머입니다.  맹신하지는 마셔야 합니다.  특히 근거 없는 이야기들은 왠만하면 믿지 마세요.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