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래간만에 쓰는 포스팅

풀뜯는곰 2023. 2. 5. 10:12

블로그를 개설한지가 18년(!?)이나 넘었다.

첫 글을 확인해보니 2005년, 시간은 엄청 빨리 흐르다는걸 느낀다.

 

거의 방치 상태이다시피 한 블로그의 글들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삭제했다.

번잡한 카테고리도 정리했고, 새로 올라온 스킨으로도 한번 설정해본다.

 

앞으로 종종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때처럼 시간을 들여 글을 쓸 수 있는 환경, 체력, 시간이 되지는 않겠지만 노력은 해볼 생각이다.

 

2005년의 나는 IT와 음악에 푹 빠져 지냈었다.

2023년의 나는 IT와, 투자, 그리고 아이의 육아에 정신이 팔려 있다.

아마 글들은 대부분 위의 세 가지 주제로 쓰지 않을까 싶다.

 

블로그가 몰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취미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