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는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매번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어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는 것이 불편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탱그람이라는 곳에서 출시한 아이폰4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뒷면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3주정도 써본 느낌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카드는 케이스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밀어넣어 장착을 하게 되는데요. 카드가 잘 빠질 것 같지만, 위아래로 흔들어보고 마구 흔들어보았지만 카드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최대 세 장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두 장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세 장을 넣으려 하면 좀 뻑뻑하게 들어가집니다. 한 장을 넣어도 상단부쪽에서 막고 있는 구조라 카드가 빠질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통신사 멤버쉽카드와 교통카드를 넣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