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는곰의 동굴...

아침에 TV를 켜보니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뜨더군요.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Let's Talk iPhone' 이벤트때 스티브 잡스도 온다는 소식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키노트 영상에는 잡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예약석 하나가 비어있던게 원래 잡스가 앉을 자리 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전자기기 하나가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단걸 느끼게 해줬던 사람이었는데, 별세했다는 소식에 기분이 참 묘하네요. 편히 쉬세요.. 잡스. 청바지 주머니에서 아이팟 나노를 꺼내들던 모습, 첫 아이폰을 발표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애플의 'Let's Talk iPhone'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저는 조금 실망했네요. 이 시간에 키노트 문자중계를 보며 짧게 정리해봅니다. 1. iOS5 - 지난 WWDC에 소개되었던 iOS5에 대한 기능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였습니다. 뭐, 애플홈페이지에도 잘 소개되어있습니다. ㅠㅠ 10월 12일 릴리즈합니다. 가을에 나온다고 했던 iOS5를 만나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팟 터치 3/4세대, 아이패드 1/2세대, 아이폰 3GS, 아이폰4를 지원합니다. 2. iCloud - 역시 지난 WWDC에 소개되었던 기능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였는데요. 이번에는 'Find My Friends' 라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등록된 친구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

애플이 10월 4일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행사명은 'Let's talk iPhone.' 입니다. 새 아이폰의 발표가 임박한 것 같네요. 위의 이미지는 초대장으로 달력은 '10월 4일'을 의미하는 것일테고, 시계는 행사 시간인 10시. 지도 아이콘은 애플캠퍼스의 위치를 담고 있으며, 부재중 통화 표시는 새로운 무언가가 왔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새 아이폰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두근두근하시겠네요. 저는 iOS5 릴리즈와 iCloud 서비스 런칭을 바라고 있습니다. :)

스팀에서 문명5를 할인한다는 소식에 그만 결제를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문명하셨습니다.' '10분만 더 하고 학교가려고 했는데, 다음 날 등교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설 연휴에 할 거 없어서 잡았는데,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ㅠㅠ 등등등... 중독성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죠. 저는 문명 시리즈는 한번도 안해본 터라 궁금했기에, 할인도 하겠다 지름을 하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이게 뭐지, 복잡한 것 같고 어려운 느낌이었으나.. 2시간 정도 한 것 같은 데, 6시간을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중독성 높은 게임이라 일단 한 번 승리하고 봉인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다가는 이번 학기 문명할 것 같아서 말이에요. Asia(세종 대왕이 포함된) DLC 버전도 추가로 구입했는데, 이..

아이폰, 아이패드의 인기로 이제 국내에서도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뜬소문(루머) 이야기들을 넷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예비 구매자분들께서는 제품을 언제 만나볼 수 있느냐에 대한 궁금함이 크실텐데요. 그 만큼, 뜬소문들에 대해서 여러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보면 뜬소문을 넘어서 가능성이 희박해보이는 이야기들까지도 퍼지고 있고. 이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믿고 계신 분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뜬소문은 어디까지나 뜬소문일 뿐이고 100%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애플도 신제품 정보에 대한 보안을 중요시하는 회사입니다. 왠만하면 정보를 유출하지 않기로 유명합..

8개월째 사용중인 아이폰의 홈버튼이 점점 안눌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특히, 더블클릭할때 인식이 많이 안되는데. 멀티태스킹바 눌렀다가 스팟라이트로 넘어가버리는 이 답답함에 결국 A/S 센터를 찾았습니다.; KT에서 운영하는 올레A/S 센터를 찾아갔는데,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폰4와, 아이패드도 4대씩 전시해놓고, PC Zone, 간단하게 커피 같은것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고, 휴대폰 소독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1을 전시해놨던데, 생긴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기사님께 홈버튼 이야기 드리자마자, 확인 잠깐 해보시고 내부 침수라벨만 확인하시고 바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연결해보니 4.2.1 버전으로 되어 있었고..

맥OS용 알집이 맥 앱스토어를 통해 올라왔습니다. 음. 일단 이젠 맥에서도 ALZ, EGG를 열어볼 수 있다는 점은 편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ALZ, EGG를 매우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는 앞으로 맥OS에서도 두 압축형식이 난무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좋기도 하면서 뭔가 걱정스러운 출시입니다. ^^

애플이 OS X Lion의 Thumb Drive를 발매하였습니다. 온라인 구매한 입장에서는, 좀 비싼 가격이군요. USB 값까지 따져봐도 좀 비싸긴 해요. ^^; 앱스토어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분들께는, 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겠습니다.

KT의 3g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아이-밸류 이상 스마트폰 요금제 사용자들은 월 5,000원에 와이브로 30gb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 (아이-밸류 이하 요금제 사용자분들도 7월 말부터 월 10,000원에 와이브로 30g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생겼습니다.) 여튼 도착한 에그입니다! 스트롱에그(B2600)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배터리도 오래 간다고 하고요! 이전 에그에 비해 발열도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상자를 열면 에그가 보이고요. 구성품으로는 본체, 충전기, 배터리,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추가배터리 없이 하나입니다. 처음 개봉하면 에그에 배터리가 미장착되어 있어요~ :) 매직마우스와 크기 비교입니다. 아이폰4와 비교하고 싶었..

동생 녀석이 쓸 갤럭시탭을 수령받았습니다. 요금제도 바꿔주고 기본적인 활성화(?)해준다고 들고 나왔어요. :) 태블릿이 액정이 참 시원시원하네요. 유튜브 보면서 뽐뿌가 확 밀려오는군요. ㅠㅠ 문제는 지금 비가 오는데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다는 것!! 가방 하나없이 생탭 들고 나왔는데 집에어떻게 가야하나 걱정입니다. ㅠㅠ 아니 무슨 비가 이리 자주오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