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30

며칠 후에 입대 합니다.

최근에 포스트가 좀 많이 뜸했죠..? ^^; 3월 10일에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정부 306 보충대. '행정/PC운용병' 특기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며칠 안남았네요. 합격 하게 되면, 3월의 매 주 화요일마다 무작위로 입대를 하게 되는데, 저번 2월 25일에 합격과 함께 10일 입대를 통보받았습니다. 이거 떨어졌으면 3월 24일에 보병으로 가게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24일이 10일로 바뀌어 버렸으니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3월 3일에 입대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찍 간 친구들은 봄, 여름께에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 흠.. 또래들에 비해 좀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열심히 잘 생활하다가 전역해야죠. 건강하세요!

잡담 2009.03.06

괜히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하다가 A/S센터로..

괜히 바이오스 업그레이드 해보려다가 A/S센터 다녀왔네요..;; 늦은 밤에 괜히 처음으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나 시도 해볼까?' 생각하고, ECS(제조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드라이버 받았는데 'WinFlash'라는 같이 제공된 소프트웨어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업그레이드의 위험성을 알고는 있지만, '잘 되기만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가지고 강행!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고 5분 정도가 지나더니 갑자기 프로그램이 에러메시지를 내뱉더군요.. 하지만 컴퓨터가 잘 돌아가길래 '오, 그래도 굴러 가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재부팅을 해봤더니 미친듯한 비프음이 계속 울려대며 아예 화면 조차도 안떠버리더군요..;; 그래픽카드나 램, ODD 같은건 몇번 빼고..

잡담 2009.01.30

맥마당이 폐간 위기인가 보네요.

매킨토시 잡지인 '맥마당'이 휴간중... 거의 폐간위기에 있나봅니다. 맥 유저는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보기도 하고, 어쩔때는 구입해서 보기도 했었던 잡지였는데.. 올해 들어서 분위기가 안좋아지더니, 가을에는 격월간지로 바뀌게 되고 결국은 휴간을 해버렸네요. 이번달은 왜 안나오나 하고 궁금했었는데, 맥마당 사이트를 가니 저런 댓글 하나가 있더라고요. 쩝, 한국에는 맥 유저들이 많이 없고, 넷에서 빠르게 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맥마당도 어쩔 수가 없었나 보네요. 잡지발간을 하지 않고 웹진으로 방향을 바꾸는것도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잡담 2009.01.08

납치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낮에 갑자기 뜬금없이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으니까, 왠 사투리 같은 억양을 쓰는 남자가 제 이름을 계쏙 'OO야! OO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잡음이 심한 전화로 전화를 30초정도 하다가 끊더라고요. 말투나 목소리가 전에 다니던 학원선생님인가 하고 긴가민가 했는데, 다시 전화를 거니까 통화중이라고 안내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몇초가 안되어 문자가 왔는데, 매너콜(통화중일때, 다른 사람이 전화를 걸은 적이 있으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문자였습니다. 아버지 번호가 찍혀있더라고요. 아버지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무사하냐고 물어보시네요.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신 목소리였습니다.. 제가 납치되었다고 집으로 전화가 왔다네요. 제가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네요. 보이스피..

잡담 2008.12.02

휴대폰에 있던 사진..

휴대폰 업그레이드 하려고 애니콜 PC 매니저 설치했습니다. 폰에 있던 사진도 컴퓨터로 옮겨봤어요. :) 최근에 찍었던 사진.. 두 녀석의 차이는 무엇일지. 같은 레쓰비인데 하나는 500원, 하나는 450원. 겉면 그림은 왼쪽이 최신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 단가가 올라서 그런걸까요. _ㅇ_ 단가가 오르면 같이 팔던 재고도 올릴 법 한데, 자판기 관리하시는 분이 정직하신 분인듯 합니다;; 지하철타고 가다가 봤던 광고입니다.. 두번째 컴퓨터. 콘로CPU를 장착했으나 메모리는 512MB에 하드는 80GB..!! CPU는 새거 달고, 나머지 부품들은 주워온 것들인가요? ㅠㅠ 머리만 좋은 녀석이군요. 뭔가 엉성한 컴퓨터네요. P.S > 애니콜 PC 매니저는 정말.. ㅠㅠ 뭔가 복잡스럽고. 오류도 뿜어대고.. 마음에..

잡담 2008.12.01

'우트' 박스 도착~

원어데이의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우트'에서도 원박스 이벤트와 똑같은 '우트 박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원박스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박스가격은 1천원이고, 안에는 어떠한 것들이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죠. :) 이벤트 진행하는동안 트래픽 폭탄에 우트 서버가 난리났었습니다.; 메이크업 클린징 젤, 노란색 자동 우산, 등산용(?) 손수건이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_~ 젤과 우산은 어머니 드리고, 손수건은 그냥 보관해두었습니다. 우트도 한번 열었고, 이제 또 다른 업체에서 똑같은 이벤트를 열까요?

잡담 2008.11.19

원어데이 '원박스' 받았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원어데이가 깜짝 이벤트를 열었었습니다. 1004명 선착순으로 '원어데이 박스'를 1000원에 팔았는데,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갔을지는 모르는 이벤트. 오래간만에 자정넘어 원어데이 찾아갔다가 있길래, 냉큼 천원주고 시켰습니다. 복권을 사고나면 기대감에 당첨날까지 기분 좋은 것처럼, 배송되어 오는 날까지 설레임에 기분 좋았었네요.. :D 그렇게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노트북이 한대 들어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집에 와보니 박스는 적당한 크기 -_-ㅋ . . . . . . . . . . . . . 150조각 퍼즐, 전자파 차단 스티커, 피톤치드엔 치약이 들어있었습니다.. 퍼즐 받은 분들이 있다고 해서, 저도 퍼즐이나 하나 들어있음 좋겠다라고 했는데 하나 생겼네요. ㅎㅎ 조만간 뜯어서 맞춰봐야 겠습니..

잡담 2008.11.04

문제의(?) '한우 스테이크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네, 요즘 여러 곳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문제의 그 녀석입니다. 롯데리아의 '한우 스테이크 버거!' 요즘 TV 광고도 하던데, 사진을 보면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저 사진과는 완전 다른 버거를 팔고 있어서 원성을 사고 있지요.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더라'라는 댓글도 보이길래, 저도 동네 롯데리아에서 하나 사왔습니다. 롯데리아도 런치타임 행사를 하는지, 4,500원에 세트메뉴를 살 수 있더라고요.. ㅇ_ㅇ . . . . . . . . 이게 무슨.. ㅠ ㅠ 역시나, 동네 롯데리아도 똑같네요. 하긴, 지점마다 햄버거가 너무 차이 난다면 그것도 문제지요. '존재감이 다른 육질' 이라지만, 글세요. 저는 그 햄버거가 그 햄버거 같이 느껴졌어요.. 뭐, 이렇게 팔아도 롯데리아는 빠져나갈 구멍이..

잡담 2008.10.21